자유게시판
대만 야구 선수 SNS 테러에 분노 호소

대만 야구 대표팀 천제셴이 자신을 괴롭히는 호주 선수의 SNS 테러를 멈춰달라고 요청했음
천제셴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주 잭 오러플린과 충돌한 뒤 SNS에서 욕설을 받았다고 밝힘
오러플린이 천제셴을 향해 수많은 비난 글을 올리면서 그의 가족까지 언급한 것 같음
천제셴은 이에 대해 분노하며 이건 너무한 거다라고 말했고 SNS에서 계속되는 테러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함
그런데 오러플린 측에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반응도 없음
이번 사건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음
야구 경기에서 벌어진 갈등이 SNS로까지 번지면서 스포츠 정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고 있음
천제셴의 입장에서는 단순한 경기 충돌이 아닌 개인적인 공격으로 느껴졌을 듯
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스포츠 인물들의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임
이번 일을 계기로 SNS에서의 폭언과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해 보임
천제셴이 경기 후 SNS에서 욕설을 받았다는 건 이미 알려졌지만 그게 얼마나 심각했는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좀 놀랄 수밖에 없음
오러플린은 천제셴의 사진을 올리며 너 같은 놈은 죽어도 괜찮아라든가 네 가족도 죽었으면 좋겠다 같은 말까지 써내려갔다고 함
그런 내용들이 수십 개나 올라왔고 그중엔 천제셴의 아내와 아이들 이름까지 언급된 게 있었음
하지만 오러플린 측은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있음
이런 무반응은 오히려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것 같음
스포츠 인물들은 경기장에서만 아니라 SNS에서도 폭언과 테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됨
이런 사례는 과거에도 몇 번이나 있었음
예를 들어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유명 선수가 SNS에서 욕설을 받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적도 있었고 일본 야구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진 적 있음
그런데 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 건지 생각해 보면 SNS의 익명성과 네티즌들의 성미가 문제인 듯함
특히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장에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 같음
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 듯
천제셴도 이 일을 계기로 SNS 사용 방식을 바꾸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도 있음
결국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문화인데 그런 문화가 SNS에서까지 유지되길 바라는 건 너무 기대하는 건 아닐까?
